[국내 철학] 105세 철학자 김형석의 철학적 관점과 생애, 철학 이론 살펴보기

105세 철학자 김형석 철학적 관점과 생애, 철학 이론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소나무의 철학이야기입니다.

 

오늘은 105세 철학자 김형석씨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친 철학자 김형석 씨가 우리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5세 철학자 김형석 씨의 생애

 

김형석 교수님은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났고,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신 후, 1947년 탈북하여 서울 중앙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하셨습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및 명예교수, 미국 시카고대와 하버드대 연구 교수등을 역임하시고, 한국 최고령 철학자로서, 지속적인 공부와 젊은 감정 유지를 장수 비결로 꼽으셨습니다.

 

김형석 교수님의 철학적 사상은 종교와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합니다. 교수님은 절망적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욕망과 삶에 대한 실존적 희망에서 종교가 태어났다고 보셨으며, 종교 사상을 통해 서양 철학을 바라보면 그 역사의 세계가 무한으로 확대된다는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또한, 기독교가 지닌 철학적 바탕이 서양 사상의 어떤 전통보다도 인간학적 근거를 형성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서

  김형석 교수님의 저서 중에서 가장 유명한 책은 [영원과 사랑의 대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1960년대에 출간되어 당신 피천득의 수필집 다음으로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였으며, 한해에만 무려 60만부가 팔리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형석 교수님의 서정적이고 사색적인 문체로 쓰여진 이 책은 현대인의 인간 조건을 기독교적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초판 서문에 영원을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고독하다고 말씀하시며, 이 책이 고독한 사람의 벗이 될 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개정판에서는 시대적 상황에 변화에 따라 몇몇 내용이 추가되거나 수정되었다고 합니다. 

 

철학적 사상

 

인간 존재와 신앙에 대한 깊은 탐구를 기반으로 합니다. 인간이 절망적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과 삶에 대한 실존적 희망에서 종교가 태어났다고 보았습니다. 원시인들은 죽음을 체험하면서 종교의 힘을 갈망했고, 현대인들은 정신적 회의와 절망 속에서 영원한 것과 인간적 삶의 긍정적 힘을 갈구한다는 관점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철학적 탐구를 시작하기 수십 년 전부터 종교를 사상적 배경으로 인식하고 성경을 읽으셨고, 두 가지 중요한 발견을 하셨습니다.

 

첫째, 종교 사상을 통해 서양 철학을 바라보면 그 역사의 세계가 무한으로 확대된다는 것을 발견하셨고, 둘쨰, 기독교가 지닌 철학적 바탕이 서양 사상의 어떤 전통보다도 인간학적 근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셨습니다.

 

교수님의 신앙론은 인간의 인격적 성장과 치유를 목적으로 하며, 소유물보다 더 높은 차원에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영원을 목표로 하는 독자적 신념의 형성과 연결되며, 신앙의 본질이자 과제로 여거집니다. 

 

 

이러한 사상은 교수님의 저서와 강연, 에세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었으며, 인간 존재의 의미와 신앙의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김형석 교수님의 철학적 사상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인생과 신앙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해주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