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브리핑] 4.2 대구 삼성전, 키움히어로즈 연승의 기운이 듬뿍 새로운 신인의 발굴도 기쁩니다.

2024년 4월 2일 대구 삼성전 키움히어로즈 연승에 성공하다

 

안녕하세요. 소나무의 철학 이야기입니다.

키움히어로즈가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구 삼성전에서 넉넉하게 8대 3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경기하이라이트를 보고 경기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2024년 4월 2일 대구 삼성전 하이라이트

https://youtu.be/g6kY09Ggx6g?si=L8ppeTBnAcwXtwNG

 

 

경기 브리핑

 

키움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습니다.

키움은 4연패 뒤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6연패의 수렁에 빠진 삼성은 2승 1무 6패를 기록했습니다. 언제쯤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키움의 타선이 뜨겁게 터졌습니다. 홈런 한 방을 포함해 장단 11안타를 터뜨리며 삼성 마운드를 공략했습니다.

김혜성이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이 3타수 1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힘을 더했고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키움 선발 김선기는 타선 지원 속에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습니다.

류지혁의 부상 이탈과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의 출산 휴가로 공백이 생긴 삼성 타선에서 구자욱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5이닝 7피안타(1홈런) 4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흔들렸고, 시즌 첫 패를 떠안았습니다.

키움은 4회 먼저 2점을 올렸습니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로니 도슨이 우월 투런 홈런(시즌 2호)을 쏘아올렸습니다.

삼성은 4회 1점을 만회했습니다. 선두타자 안주형이 좌중간 2루타를 날린 후 구자욱의 우익수 뜬공 때 3루까지 나아갔고,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키움은 곧장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5회초 이주형의 3루타와 도슨의 볼넷으로 2사 1, 3루가 만들어졌고, 김혜성과 최주환이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냈습니다.

키움은 6회 대거 4점을 보탰습니다.

6회초 이형종의 볼넷과 송성문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재현이 희생플라이를 1점을 뽑아냈습니다.

이주형의 안타와 도슨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일군 키움은 김혜성이 우중간을 꿰뚫는 싹쓸이 3루타를 작렬하여, 8-1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고 승기를 낚아챘습니다.

삼성은 8회말 2사 2, 3루에서 터진 구자욱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뒤였습니다.

키움히어로즈는 스타양성소, 신인 발굴소로 유명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투수 김윤하 선수가 인상깊었습니다. 회전수가 많은 힘 있는 직구를 구사하여 삼성 타선을 요리하였습니다. 선발진이 약한 키움에게 향후 기대가 되게 하는 요소입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반등하여 올 시즌 멋진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