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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우리의 삶

[동양 철학] 장자의 철학과 우리의 삶, 그리고 교훈

by 소나무의 철학이야기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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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철학과 우리의 삶, 그리고 교훈

 

안녕하세요., 소나무의 철학 이야기입니다.

 

장자의 철학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장자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에 정리해보고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장자의 철학

 

장자의 철학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은 개념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도입니다. 모든 개별적인 이치가 통일된 것이 바로 도로, 인간의 인위적인 가치 판단이나 분별을 초월한 자연의 법칙입니다. 도를 따르는 것이 진정한 자유와 평화로운 삶의 길이라고 설파하고 있습니다.

 

둘째, 무위입니다. 인위적인 행위나 간섭을 하지 않고, 각 개체의 본성에 맞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 무위입니다. 무위는 인간의 욕심이나 감정을 버리고, 도에 순응하는 자세입니다.

 

셋째, 달관입니다. 달관은 모든 사물이나 현상을 상대적이고 변화무쌍하다고 인식하고, 그것들에 대해 고정된 견해나 선안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달관은 인간의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입니다.

 

 

장자의 철학과 우리시대의 교훈

 

장자의 철학은 오늘날의 우리에게 어떤 교훈과 깨달음을 줄 수 있을까요?

 

장자의 철학은 동양의 전통적인 사상이지만, 현대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현대적인 철학이기도 합니다. 장자의 철학의 도, 무위, 달관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우리 시대에 어떤 교훈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도란 모든 개별적인 이치가 통일된 것으로, 인간의 인위적인 가치 판단이나 분별을 초월한 자연의 법칙입니다. 도는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이며, 인간은 도를 알아차리고 따르는 것이 진정한 자유와 평화로운 삶의 길입니다. 장자는 도를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인간의 욕심이나 감정을 버리고, 각 개체의 본성에 맞게 자연스럽게 흘러나는 무위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위란 인위적인 행위나 간섭을 하지 않고, 도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장자는 무위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사물이나 현상을 상대적이고 변화무쌍하다고 인식하는 달관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달관이란 모든 것에 대해 고정된 견해나 선안을 갖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장자의 철학은 동양의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인간의 욕심과 감정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체계와 규범에 의해 구속되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본성과 자유를 잃고, 타인이나 사회에게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고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자는 인간이 도를 알아차리고, 무위를 실천하고, 달관을 갖추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이렇게 해야 자신의 본성에 맞는 삶을 살 수 있고, 타인과의 조화와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장자의 철학은 현대인들에게 삶의 방향과 목적을 제시해줄 수 있는 철학입니다. 

 

장자의 철학과 행복론

 

장자는 어떤 것이 행복이라고 보았을까요? 장자는 행복을 상대적 행복과 절대적 행복으로 나누었습니다. 상대적 행복이란 타고난 본성을 구김살 없이 펼처감으로써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행복입니다. 장자는 [소요유]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본성에 따라 행동하면 행복하고, 본성에 어긋나면 불행하다.' 장자는 인간의 본성을 도와 일치시키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주장합니다.

  도란 모든 사물에 편재하는 변화의 흐름이며, 인간은 도에 순응하고 간섭하지 않는 무위의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무위란 인위적인 행위나 간섭을 하지 않고, 각 개체의 본성에 맞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입니다. 장자는 [제물론]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무위하면서도 행동하는 것이 도이다.' 장자는 무위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사물이나 형상을 상대적이고 변화무쌍하다고 인식하는 달관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달관이란 모든 것에 대해 고정된 견해나 선안을 갖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장자는 [제물론]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것은 동일하고, 모든 것은 다르다' 장자는 이러한 상대적 행복을 소요라고 부릅니다. 소요란 도에 순응하고 무위하며 달관하는 삶으로, 인간의 본성에 따라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절대적 행복이란 도와 완전히 일치하고, 모든 것을 동일하게 인식하며,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장자는 이러한 절대적 행복을 묘라고 불렀습니다. 묘란 도의 근원인 무와 허에 돌아가는 것으로, 인간의 모든 욕망이나 감정을 버리고, 도의 본질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장자는 상대적 행복인 소요와 절대적 행복인 묘를 구분하고, 두 가지 행복을 모두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삶의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장자는 현실의 세계를 부정하고, 도의 세계를 긍정하며, 인간의 본성과 도의 본질에 귀의하는 삶을 통해 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장자의 행복론은 현대인들에게도 삶의 방향과 목적을 안내해 줄 수 있는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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